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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신문]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상담업무 활성화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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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084회 작성일 21-10-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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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여주신문

원문보기 : http://www.yeoj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52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상담업무 활성화에 맞손


지역사회 외국인 주민 인권지원과 노동상삼 법률지원 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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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3일)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지역사회 외국인 주민 인권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외국인 상담업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외국인 주민의 노동 상담은 물론 각종 법률 지원과 포괄적 인권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아내는 것과 동시에 경기 동부권역의 외국인 인권지원을 위한 거점 센터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의 역할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이어 진행된 농업종사 외국인노동자의 인권개선을 위한 양 기관의 상담업무 담당자 간 간담회에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우선 농업 이주노동자의 인권개선을 위해 제기 된 ‘고용주 대상의 노동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향후 여주시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고용주가 참여하는 인권 교육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여주시에는 6,300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4,700여명이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소규모 제조업과 농업 관련 종사자로 열악한 노동환경은 물론 복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도 허다한 실정이다.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도 함께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고자 이미 가남읍과 대신면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노동 및 인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변호사와 노무사 등 전문적 법률체계를 갖춘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실제적 외국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의 업무 협약이 여주시는 물론 경기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실제적 인권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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