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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의료 정신질환으로 인한 귀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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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931회 작성일 21-06-02 10:28

본문

상담유형 의료 거주지역 경기 화성시
국적 미얀마 체류자격 E-9
상담내용 경기도 화성시 거주 미얀마 노동자로 정신질환 문제로 상담 후 치료가 불가하여 귀국 진행 문제 등
진행 과정 및 결과 4.28.
- 경기도 화성시 거주하며 사업장에서 노동활동을 하는 중 수면장애가 발생되면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고 몽유병 증상이 발견되는 등 정신질환 문제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자살 충동까지 수시로 발생.
- 내담자와 회사는 병원 치료 보다는 일정시간 쉬면 해결되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회사는 노동과 휴가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하였고, 내담자는 휴가시에 미얀마 스님이 주지로 있던 부평 지역의 미얀마절에서 요양을 하기도 함.
- 차도가 없자 미얀마 스님의 소개로 병원 치료를 위해 센터 미얀마 통역에게 연락이 와 센터를 방문하게 하여 상담을 진행하게 됨.

4.29.
- 내담자가 다니는 회사 관계자와 연락을 하여 내담자의 상황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퇴사처리를 해야 하는지 고민스럽다는 회사의 입장을 전달받고, 일단 병원 진단을 받을 예정이니 2주 정도의 시간을 달라 요청드리고 협의함.
- 부평의 미얀마 절의 스님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김포로 올 수 있는 시간을 알려달라 하여 5월 4일 오전 11시에 김포oo병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김포oo병원에 연락하여 예약을 진행함.

5.4.
- 미얀마 통역과 함께 김포oo병원을 방문하여 내담자와 만나 예약된 시간에 진료를 받음.
- 앞으로 두달정도는 일을 하지 말고 쉬면서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경과를 보자는 소견에 따라 약을 짓고 부평으로 귀가 시킴.
- 회사에 두달여 기간의 장기 요양이 필요하다 하는 병원 진달 결과를 설명. 그렇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퇴사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 일단 경과를 지켜 본 후 연락드리겠다고 함.

5.7.
- 내담자의 상황이 더 악화되어 통제가 어려우며 약을 다 없애버렸고 병원에 가는 것도 거부한다는 연락이 미얀마 스님으로부터 옴.
- 내담자 본인도 미얀마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스님에게 표현했고, 미얀마 통역의 의견과 스님을 포함 미얀마분들의 의견들을 취합한 결과 역시 빨리 미얀마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의견 일치가 있어 미얀마 대사관으로 연락하여 협조를 구함.
- 대사관에서는 최대한 빨리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처리를 해 볼테니 귀국에 필요한 서류를 보내달라 함.
- 회사측에 연락하여 증세가 악화되어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으로 대사관과 이야기 되고 있다는 상황 설명과 필요서류를 요청. 더불어 퇴사시 임금 및 퇴직금 등에 대한 부분을 빠르게 처리해달라 요청.

5.10.
- 귀국에 필요한 서류를 회사측으로부터 전달받고, 임금 및 퇴직금 부분은 미얀마 통역을 통해 대행하기로 하고 미얀마 대사관의 빠른 협조로 5월 11일 오후 3시 비행기로 귀국 예정됨.

5.11.
- 대사관의 협조와 미얀마 스님께서 공항에 동행하여 귀국 수속 등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에 탑승하였으며 미얀마 통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는 최종 통화 후 종료.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작성자 정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