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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성희롱 성희롱 피해 노동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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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831회 작성일 22-03-28 17:16

본문

상담유형 성희롱 거주지역 강원도 횡성
국적 캄보디아 체류자격 E-9
상담내용 A씨가 2021년 2월 15일에 한국에 와서 강원도 있는 농장에서 일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2주 동안 사장님의 아파트에서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자가격리 하는 동안 사장님 하루에 2번씩 아파트에 왔습니다. 격리한 4~5일째 사장님이 갖다 준 음식을 냉장고 안에 넣으려고 냉장고 문을 열고 있는데 사장님이 뒤에 와서 A씨의 엉덩이 가깝게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격리를 다 끝나고 사장님이 A씨를 다시 농장에 데려 가서 일 시켰고 농장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기숙사로 지냈습니다. 기숙사에서 사장님하고 A씨만 지내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아내가 있지만 집에 잘 안 가고 농장에서만 있었습니다. A씨가 부추농장에서 일을 하고 나서 사장님 마사지, 음식, 빨래, 청소를 다 시켰습니다. 사장님이 A씨가 뭔가 마음에 안 들면 소리를 지르고 음식도 맛이 없으면 다 갖다 버렸습니다. 2021.6.6.경 일을 하다가 사장님이 갑자기 허벅지를 아프다고 A씨에게 봐달라고 했습니다. A씨가 사장님의 허벅지를 봤더니 사장님이 갑자기 자기 성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사장님이 자꾸 이상한 행동을 보여서 농장에서 빨리 나가고 싶어서 센터에 전화를 하고 센터에 왔습니다.
진행 과정 및 결과 21. 6. 18
A씨가 센터에 와서 사장님과 대화한 내용 녹음한 것을 녹취하고 A씨가 쓴 생활 기록부를 번역했습니다. 근로계약서하고 은행 입금거래내역서, 근무시간표, 준비 후 다시 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21. 6. 25
안산에 있는 여성 심리센터에 가서 상담받고 안산 법률사무소에 방문했습니다. 여성 변호사님을 만나고 상담받고 고소를 위한 신청서류를 작성했습니다.

21. 6. 28
사업장을 바꿔야해서 사장님과 대화한 녹음내용 녹취한 것과 번역한 A씨의 쓴 생활기록부, 근로계약서하고 은행 입금거래내역서, 근무시간표를 진정서와 함께 고용센터에 접수했습니다. 고용센터에서 문제를 알아보고 다시 연락해준다고 했습니다.

21. 7. 3
- 고용센터에서 연락와서 A씨가 사업장이동을 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21. 8. 9
- 변호사님 차 타고 안산에서 강원도 횡성경찰서로 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21. 9. 29
- 변호사님이 사장님에게 연락했더니 사장님이 인정했습니다. A씨가 합의금을 1,000만원을 요구하고 농장도 폐업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농장을 계속 운영하면 또 다른 이주노동자를 데려와서 본인처럼 당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사장님이 나이도 많고 농장도 폐업하신다고 약속을 해서 합의금은 500만원만 요구했습니다.

22. 3. 21
- 사장님이 500만원을 A씨의 통장에서 입금했고 농장도 폐업했음을 확인했습니다.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지구인의정류장
작성자 김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