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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의료 자궁경부암 의심 여성노동자 진단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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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822회 작성일 22-04-25 17:37

본문

상담유형 의료 거주지역 남양주시
국적 기타 체류자격 미등록
상담내용 2020년부터 체류중인 27세의 미등록이주노동자 여성. 거주지 인근 산부인과 초진 결과 자궁경부암 의심되므로 정밀진단 실시하고 결과 대기중인 상황에서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를 남자친구가 전화 상담 접수함
진행 과정 및 결과 2022. 3. 9
- 센터 내방하여 상담. 원자력병원 조직검사전 소견은 자궁경부암 1기 예상. 3.15 검사결과 전화로 통보 받게되며, 이후 진료예약시 동행하여 상세 진단결과 듣기로 함.
- 500~1,000만원이상 예상되는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걱정이 가장 크며, 외과적 수술로 자궁적출 시행 시 미혼,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으로서의 심리적 불안과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
- 유사 병력 경험의 여성 봉사자 대동하여 상담 진행. 수술시 회복기간인 1개월여의 휴직에 따른 생계비도 문제이며. 보호자와 본인과 검사결과 이후 가능한 방법들을 논의한 결과. 본국에서의 치료가 가능하다면, 가족이 있는 본국으로 귀국하여 이후 치료과정을 거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임에 동의. 백신 3차접종까지 완료하여 자진출국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 가족에게 알리고 더 고민하기로 함.

2022. 3.19
- 자진출국후 본국에서 치료진행하기로 결정. 센터 내방하여 항공권 구매 대행. PCR검사 및 자가격리 필요없이 즉각 귀국 가능함을 여행사 및 온두라스 대사관에 확인. 주말이라 출입국본부 온라인 자진출국 신고는 월요일에 진행하기로 함.

2022. 3.22
- 원자력병원 동행 진료. 자궁경부암 1기 진단. 타기관 전이여부 확인후 수술방법 결정해야 하나 검사비만 200만원 이상 소요됨. 관련 의료기록 및 치료방법에 대한 의사소견서 영문 발급. 본국 송부.

2022. 3.25
- 인천국제공항 동행. 출입국본부 방문 자진출국사전신고 확인 절차 등 동반하여 최종 출국장에서 환송.

2022. 3.27
- 30시간 비행 끝에 멕시코 경유, 온두라스 도착하여 가족과 만났다며 사진과 감사 인사를 전해 옴

2022. 4.14
- 본국 병원에서 수술 후 무사히 회복중이라고 사진과 함께 연락 전해옴. 상담 종료.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남양주샬롬의집
작성자 윤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