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같은나라 출신 남편의 폭력에 도망친 이주여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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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4,960회 작성일 17-06-23 13:57본문
| 상담유형 | 가사 | 거주지역 | 경기 부천시 | |
|---|---|---|---|---|
| 국적 | 파키스탄 | 체류자격 | F-6 | |
| 상담내용 | 5월 22일 오전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후에는 경찰서에서 전화로 상담의뢰한 건임. 파키스탄 출신 부부인데 부인(S)이 남편의 폭력으로 집을 나옴. 국가에서 제공한 쉼터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데 5일 밖에 있을 수 없어서 쉼터사용 가능여부 문의하여 가능하다고 답함 | |||
| 진행 과정 및 결과 |
5월 23일 - 오후 경찰서 경사2명과 파키스탄 통역2명, 상담자 센터 방문함. 결혼한 지 1년 반 되었으며, 남편은 귀화한 파키스탄 사람임 결혼하고 집밖을 나가지 못하게 하고 거의 매일 작은 구타를 당했으며, 일주일에 한번은 크게 맞음. 한 번도 남편의 말을 거역하지 않았지만 사소한 것으로 매일 때림. 6개월 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그때 통역 온 K를 알게 됨. 당시에는 남편과 이야기 후 잘살기 위해 노력해보자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지만 폭력은 계속됨. 집을 나오기 전 3일전부터 밥도 안주었으며, 핸드폰은 매일 검사를 함. 한밤중에 K 핸드폰으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당시 K가 확인을 못했고 다음날 문자를 보고 112경찰에 신고 해서 경찰이 집을 방문하여 짐을 챙겨서 집을 나와 국가에서 제공하는 쉼터에서 3일 지냄. 5일 이상 쉼터에 머무를 수 없다고 해서 쉼터가 필요하다고 함 - 쉼터 계약서를 작성 후 쉼터 입소. 경사와 K가 S를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할 지에 대하여 문의(한국어도 안 되고 돈도 하나도 없다고 함). 한국어는 본 기관에서 배우고, 남편 주민번호를 알면 긴급지원금 신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함. 내일 남편이 경찰서에 조사 나오면 그때 남편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서 지원신청을 해보기로 함 5월 25일 경사에게 연락옴. 남편이 조사받고 갔으며, 현재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남편 주민등록번호을 받았다고 함 5월 26일 K에게 정오쯤 연락옴. 라마단 기간이어서 낮에는 금식을 하고 저녁때 밥을 먹어야 된다고 함. 음식재료를 주문해서 저녁때 배달 올 것이라고 함. 저녁 8시쯤 시화에 있는 파키스탄가게에서 많은 음식재료를 가지고 와서 센터 냉장고와 쉼터 냉장고에 분리해서 보관 6월 1일 K에게 전화 옴. S가 많이 밝아졌고, 같이 지내는 사람이 너무 잘해주어서 웃는다고 이야기 했다고 함. 주소변경과 지원언제 신청하냐고 물어봐서 다음주에 갈 것이라고 답변함 6월 7일 - 사례회의(경찰서 주관)에서 S의 사례 발표함. 회의에 참석한 기관에서 생필품 지원가능하다고 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여러 경로를 알려줌 - 오후에 주민센터에서 함께 동행하여 주소변경하고, ‘혼인관계. 가족관계, 기본증명서’ 발급받은 후 긴급지원금 신청에 관하여 사회복지담당자와 상담하였으나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서 상담연결이 안됨. 나중에 연락주기로 함 6월 8일 - 한국어수업 끝나고 오후에 수협은행에 통장개설하러 동행함. 처음에는 통장발급사유가 없어서 안 된다고 함. 기급지원금받기 위해 통장이 있어야 된다고 하니 확인서를 받아오라고 함.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했더니 ‘제약적 통장발급’이 가능하다고 하여(하루 카드인출 30만원 이상 안되며, 창구에서 100만원 이상 인출할 수 없는 조건). 통장 및 체크카드 개설함 - 통장개설 후 주민센터 방문하여 사회복지담당자와 면담하니 지원 가능할 것 같다고 함. 지원 신청서 및 제출서류 중 경찰서 발급 폭력사실 확인서가 포함되어 있음 - 경찰서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 저녁때 통화하니 가까운 지구대 또는 경찰서에서 ‘사건사실확인원’ 받으면 된다고 함 6월 9일 - 오후에 지구대에 함께 가서 ‘사건사실확인원(폭력)’ 발급 받아서 주민센터 복지과에 ‘긴급지원’ 서류 접수함. 혼인관계증명서 1통 필요하다고 해서 발급받아서 같이 제출함. 다음 주 중에 결과 나온다고 함 6월 14일 - 주민센터 사회복지과 담당자와 통화하여 지원금 확인요청. 428,00원이 통장에 입금 되었을 것이라고 확인해보라고 하였고, 쉼터로 확인방문 한다고 함. 확인 후 최대 추가 5개월 지원 가능하다고 함 - K에게 전화해서 알려줌(통역부탁) 6월 15일 이후 - 긴급지원금을 받음으로서 생활의 안정을 얻고 한국어수업을 하면서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음 - 이혼하기 위하여 한국법률구조공단(폭력가정지원) 방문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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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법령 및 정보 | ||||
| 평가 및 의의 | ||||
| 상담지원단체 |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 |||
| 작성자 | 김경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