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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의료 무릎 퇴행성 관절염 노동자 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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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931회 작성일 19-08-27 14:39

본문

상담유형 의료 거주지역 경기 부천시
국적 미얀마 체류자격 F-1
상담내용 미얀마 노동자가 두달 정도 전부터 오른쪽 허리와 다리가 아픈데 점심 때 갑자기 걷기 힘들 정도로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기존 작은 병원이 아닌 큰 병원에 가야할 것 같다고 함. 큰 병원은 다리가 불편한데 절차가 복잡할 것 같아서 함께 가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본 센터에 방문
진행 과정 및 결과 8월 08일
함께 병원에 가서 외래 진료 및 검사를 함께 보고 듣고 진료 과정 및 내용을 천천히 설명해 줌. 허리는 디스크가 진행돼서 아픈 것이고, 무릎은 퇴행성 관절염 때문이라고 진단받음. 허리는 MRI를 찍은 후 신경 주사를 맞았고, 무릎은 일주일 약을 먹어보고 차주에 MRI를 찍기로 함

8월 12일
예약 날짜보다 더 일찍이지만 무릎이 계속 아파서 입원을 하고 싶다고 연락해 입원 수속절차를 진행하고, 진료 예약 및 MRI는 기존 예약에서 하루 앞당겨 내일로 예약함

8월 13일
- 무릎 통증 진료 및 MRI 찍는 데 동행함. 엑스레이 및 MRI를 찍고 의사 선생님과의 면담에서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로, 무릎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는 방법, 둘째로, 통증 부위의 반대쪽 뼈를 조금 깎아서 보행 시 힘이 바깥쪽으로 들어가도록 수술하는 방법, 셋째로, 계속해서 무릎 주사 및 물리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함
- 인공관절은 인공관절의 수명을 고려하여 보통 60대 중반쯤에 하는 편인데 WO는 아직 나이가 어린 편이라 추천하지 않는 다고 했고, 두 번째 수술 방법은 현재 연골이 너무 닳고 얇아져있어서 수술을 해도 효과가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함. 현재로서는 무릎 주사 및 물리치료는 꾸준히 받고 무릎을 덜 써서 통증이 덜하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해준 내용을 듣고 WO에게 설명함
- 2주 정도 약을 먹고 다시 병원에 와서 진료 및 물리치료 받는 것으로 예약하고 3~4개월 후에도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 10~15년인 인공관절의 수명을 고려해서 인공관절 삽입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로 안내하고 퇴원절차 진행

8월 14일
퇴원. 센터에서 병원이 가까우니, 다다음주 통원치료 예약시에는 혼자 가보고 이해하기 힘든 것이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전화하면 가서 도와주기로 함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작성자 한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