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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의료 병원 진료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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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221회 작성일 20-07-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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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유형 의료 거주지역 경남 밀양시
국적 캄보디아 체류자격 E-9
상담내용 농업 이주노동자들이 하루 10시간, 한 달에 2번 쉬고, 교통편이 없는 농촌지역에 고립되어 있어 병원방문이 어려움. 아프다는 노동자들을 모두 모아서 같이 병원에 방문하고 통역을 맡음.(14명)
진행 과정 및 결과 7월 13일
비가 많이 와서 농장에서 일을 하지 않은 노동자들이 많이 있었음. 그래서 치과와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같이 동행하였음. 인원이 많은 관계로 오전에는 산부인과와 치과에 각각 2명씩 같이 동행하여 통역을 맡음. 오후에는 노동자 4명과 치과에 방문함. 이 중에는 미등록 상태라서 병원에 가길 주저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동행하면 위험하지 않다고 설득함.
생리통의 심한 여성들의 경우, 자궁검사를 받고 싶다고 하여 산부인과에 같이 동행하여 통역을 받음. 치과진료의 경우, 노동자들이 치과 진료를 받은 횟수가 적고, 어금니가 빠진 사람도 있었고, 어금니를 빼야하는 사람도 있었음. 이러한 진료를 옆에서 통역을 해주고, 모두 치석제거(스케일링)을 받았음. 치료비는 인권재단 '사람'에서 지원함.

7월 14일
캄보디아 농업 노동자들에게 또 다시 치과진료를 받고 싶다고 연락을 하여, 치과 예약을 하고, 6명을 데리고 치과에 가서 치석제거 및 간단한 치과 치료를 받음.
치석제거를 받은 몇몇 노동자들의 경우, 너무 아파서 다시는 치석제거를 받지 않는다고 말을 함. 그래도 1년에 한 번 계속해서 치석제거를 받아야 된다고 설득함. 다른 노동자들은 치아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함. 이 중, 지속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통역 및 설명해주었음.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지구인의정류장
작성자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