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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의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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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266회 작성일 20-11-24 18:47

본문

상담유형 의료 거주지역 경기 남양주시
국적 필리핀 체류자격 미등록
상담내용 필리핀 국적의 미등록체류 외국인노동자로 2008년 한국에 고용허가제로 입국하여 2013년 미등록체류로 전환.
2020년 8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불면증과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음.
병원 치료 및 자진출국도 고려하고 있으며, 불면증 증세가 극심하여 병원 진료를 희망함.
진행 과정 및 결과 10월 29일
1. 노동자 센터에 내방함.
2. 불안한 모습으로 병원에 방문을 희망하였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무슨 일이 있는지 문의함.
3. 2008년 5월 고용허가제로 입국하여 2013년 3월까지 근로하였으며, 그 이후에 미등록체류하고 있었음. 2020년 8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 이후 불면증과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함.
4. 남양주 관내 병원에 가서 약 처방을 임시로 받았으나 약이 강하여 복용을 꺼려하고 있음. 상담 도중에도 지속적으로 불안을 호소하고 있어 정신건강과 관련 상담이 필요해보이며, 본인도 그렇게 희망하고 있음.
5. 녹색병원 방문예약을 잡았으며(30일 오전 11시 40분) 상담 받는 도중에도 불안을 호소하여, 남양주 관내 내과 방문하여 신경안정제를 약하게 처방받기로 함.
6. 마석서울아산내과 방문.
7. 불면증과 불안 증세에 대해 이야기하였으며, 기존에 약 처방받은 약보다 약하게 처방해줄 것을 요청함.
8. 약 처방 후 센터로 복귀함.

10월 30일
1. 녹색병원 방문.
2.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았으며, 의사와 심리상담 진행.
3. 2020년 8월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우울증을 형성하였으며, 본국에서 할아버지와 혼자 있을 딸 걱정과 겹쳐 죄책감과 우울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함. 다행히 우울증 초기진입단계로 보여 가벼운 약 처방을 받기로 하였으며, 일주일 경과를 보고 추가적인 심리상담 또는 약복용을 추가로 더 하기로 결정함.
4. 2020년 11월 6일 오전 11시 40분 예약함.

11월 9일
1. 녹색병원 방문.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지원.
2. 불면증은 많이 개선되었으나 답답함은 여전히 있음. 그래도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상태. 담당 의사 상태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약을 장기복용해야 할 가능성이 있어 꾸준히 복용해야 함을 안내함. 약 1개월분 처방받음.
3. 12월 7일 오전 10시 20분 진료 예약함.
4. 주기적으로 상태 확인하기로 하고 지원이 필요하면 연락하기로 함.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작성자 김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