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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외국인노동자 고충 온라인 라이브 상담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매주 토 오후 3시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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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533회 작성일 20-11-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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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인천일보
원문보기 :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7337

외국인노동자 고충 온라인 라이브 상담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매주 토 오후 3시간 방송

지난 11월14일,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상담'에서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진행하는 모습. /사진출처=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페이스북지난 11월14일,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상담' 모습. /사진출처=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페이스북

경기도가 외국인 노동자 고충을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해결한다.

17일 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외국인 노동자 온라인 라이브 방송 상담을 한다.

방송은 외국인 인권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방송 상담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특히 첫째·셋째주 토요일엔 네팔·필리핀·캄보디아·스리랑카어, 둘째·넷째주 토요일에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어로 방송을 진행한다. 비공개 상담을 원하면 외국인지원센터 변호사와 노무사가 직접 전화를 건다.

국내 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특례 외국인 노동자와 신규 노동자, 일시 출국 뒤 국내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동기 도 외국인정책과장은 “내년에도 방문 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외국인 노동자의 상담 지원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구제 등으로 차별 없는 경기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권리구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진정접수 시스템'을 개설하는 등 비대면(Untact) 온라인 원격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상담률이 40% 늘었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상담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031-492-9347)에 문의하면 된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