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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경기도, 코로나 장벽 넘어 온라인 외국인주민 권리구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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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958회 작성일 21-09-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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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빅데이터뉴스

원문보기 : http://cnews.thebigdata.co.kr/view.php?ud=202109021427368433807baa74f5_23


경기도, 코로나 장벽 넘어 온라인 외국인주민 권리구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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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정민기 기자] 

2일 도에 따르면, ‘온라인 진정접수 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대면 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 비대면(Untact) 온라인 원격상담 방식으로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외국인주민들이 편리하게 조력을 받도록 하고자 도입됐다.

경기도 위탁기관인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지난해 7월부터 시스템을 운영한 이래 지난해 4건, 올해 7건 등 총 11건의 사건을 접수해 상담과 권리구제를 도왔다.


온라인 진정접수 시스템은 권리 침해를 받은 도내 외국인주민 자신 또는 관련 사례를 알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권리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PC나 모바일을 활용해 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인권침해 구제 신청’란을 클릭해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를 기입한 후 인권침해 사항을 접수하면 된다.

혹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기관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는 방법도 있다.

침해일시, 주소 등의 정보 기재와 함께 급여명세서, 소장, 진단서 등 사건 관련 자료를 파일 형태로 첨부할 수 있어 전화나 방문상담에 비해 신속한 사건접수 및 처리가 가능하다.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센터에 상근 중인 전문 변호사·노무사 및 도내 권역별 고문 노무사가 직접 검토한 후,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세부상담, 진정 제기 등 권리구제를 지원하게 된다.

박근태 외국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센터방문이 어렵거나 온라인 시스템으로 권리구제를 받길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는 인권 경기도 실현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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