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EN

  • 주요활동

  • 언론에 비친 센터

 

[문화저널21]외국인정책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 24일 안산서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722회 작성일 21-11-30 13:26

본문

2021.11.23.문화저널21

원문보기 :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47424

외국인정책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 24일 안산서 개최

 ©경기도 제공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의 인구학적 접근과 노동자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기도형 외국인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도형 외국인정책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은 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외국인복지센터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인구변화와 경기도의 외국인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및 생산인구 부족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내 이민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민정책연구원 유민이 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을,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손승호 선임연구원이 ‘경기도 등록 외국인 이주자의 인구속성과 도시경제의 관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경기도 이주노동자의 삶과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도내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해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실태와 경기도 농업노동자실태, 이주노동자 차별경험과 대응, 등 외국인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이 최근 국내 인구문제의 대안으로 ‘이민정책’이 대두되고 있으나 여전히 외국인노동자들은 부당한 차별과 편견,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태 외국인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정책 수요자의 요구도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다”며 “이민정책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도형 외국인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성 탐색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