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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경기도형 외국인정책 올바른 방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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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763회 작성일 21-1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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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신아일보

원문보기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5796

경기도형 외국인정책 올바른 방향 찾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정책 심포지엄 개최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의 인구학적 접근과 노동자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기도형 외국인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도형 외국인정책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은 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외국인복지센터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1세션은 ‘인구변화와 경기도의 외국인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및 생산인구 부족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내 이민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한다.

이민정책연구원 유민이 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을,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손승호 선임연구원이 ‘경기도 등록 외국인 이주자의 인구속성과 도시경제의 관계’를 발표한다.

제2세션은 ‘경기도 이주노동자의 삶과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도내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해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실태를 연구하는 우춘희 활동가가 ‘코로나19: 국경이동 제한과 경기도 농업노동자의 실태’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최영미 연구위원이 ‘경기도 이주노동자 차별경험과 대응’을 발표한다.

세션 이후에는 고려대 손인서 박사,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최영일소장,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동준 통역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을 진행, 외국인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박근태 외국인정책과장은 “이민정책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도형 외국인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성 탐색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심포지엄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