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제3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2018-22) 원년의 해,
“제3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과 민관협력”을 주제로 민관협력정책네트워크포럼 개최

- 향후 5년, 출입국 및 체류관리로부터 사회통합정책으로, 한국 이민정책의 질적인 도약기

- 외국인 사회 통합에서 지방 정부 및 지역 사회의 역할 제고

- 법무부, 경기도, 시군, 외국인지원단체, 연구 기관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여 실질적인 중앙-지방 및 민-관협력 체제 구축 논의

■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3월 30일(금) 오후 2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민관협력정책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외국인의 사회통합 및 인권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 기반의 실질적인 외국인 지원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법무부 외국인정책과, 경기도 다문화가족과를 비롯한 경기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 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정책 연구기관, 민간외국인지원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이날 포럼에서 법무부 외국인정책과 이재형 서기관은 발제문을 통해 “국민 공감!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하에 추진될 제3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의 기본적인 얼개를 설명하고, “상생, 통합, 안전, 인권, 협력”이라는 다섯 가지 정책 목표 실현에 있어 중앙정부와 지역사회, 민관의 협력체제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 경기도 다문화가족과 이상락 과장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지난 5년간 선구적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민관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을 운영해온 바 있다”며, “국민과 이민자의 상생적인 사회통합에 초점이 맞추어진 제3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의 수행 과정에서 민관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포럼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5회씩 민관협력정책네트워크 포럼을 진행함으로써 이주민의 지역사회통합 및 다문화인권친화적인 지역사회 형성을 목표로 지역 사회 기반의 공론장을 제공해 온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18년 2차 포럼은 여성가족부 다문화정책과 이정연 서기관을 발제자로 초청, 오는 4월 25일(수)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기본계획과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