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이주민 인권상담 서포터즈 15명 위촉

소외지역 외국인 주민 상담지원 강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4월 14일 상담 사각 지대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상담수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주민 인권상담 서포터즈’ 위촉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위촉된 15명의 서포터즈는 경기도내 외국인지원단체에서 일하는 상담활동가로 구성됐으며, 도내 각 지역에서 인권침해를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을 발굴해 다각적인 상담 및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주민 인권 상담 서포터즈’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상담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2월 도내 권역별로 위촉된 4인의 외국인주민법률상담고문변호사 함께 상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담 소외 및 인권 사각 지대 해소를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증가하고 한국 사회와의 접촉면이 확대됨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침해 유형을 파악하고 능동적인 상담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이주민 인권 서포터즈’를 발족시키게 되었다”며 “전문 상담활동가들로 구성된 ‘이주민인권서포터즈’가 소외 지역 외국인 주민의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구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