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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경기도, ‘더 많은 우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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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360회 작성일 24-07-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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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11.기호일보

원문보기 :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8978


경기도, ‘더 많은 우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 개최


이주민의 수가 증가할 추세에 맞춰 경기도에 외국인 사회서비스를 연계한 제도와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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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더 많은 우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공동체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정기선 객원연구원은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의 방향과 과제, 광역지자체인 경기도의 역할’을 제언했다.


고려대학교 김남국 교수는 ‘이민자 사회통합에서 반차별 정책의 중요성, 정책 대상을 세분화하기 위한 고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연구원 유정균 인구영향평가센터장은 ‘외국인 거주자의 다양성과 정책방안’을 주제로 인구집단 또는 외국인 거주자 유형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지역 차원의 유의미한 정책 발굴의 필요성을 전했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은 ‘이민사회 경기도: 더 많은 우리를 향한 비전과 도전’이란 주제로 이민사회를 위한 인권, 다양성, 통합의 가치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이재호 정책담당관은 ‘인구 변화와 이주 그리고 통합’이라는 주제로 이주자에 관한 편견과 오해 등 부정적인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보키예프 아흐로르존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는 ‘경기도 이주민의 사회적 통합: 정책, 도전 그리고 향후 방향’을 주제로 종합적 이민 행정조직의 필요성, 외국인 사회서비스를 연계한 제도와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도는 6일부터 12일까지를 경기도 인구 주간으로 지정해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