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경기외국인인권지원센터, 이주민 지원체계 강화…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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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49회 작성일 25-03-10 10:22본문
2025.3.7.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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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외국인인권지원센터, 이주민 지원체계 강화… MOU체결
경기도청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5.02.03.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 구제, 권익 증진, 정책 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참여한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의 외국인주민 복지센터 협의체로,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개발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취업 지원, 자녀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그간 기관별 개별 운영으로 이주민 지원의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 네트워크 구축,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역량 강화, 공동 조사 및 포럼 추진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이주행정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반기 중 ‘경기도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각 기관이 경험과 지역 특성을 공유하며 협력해 경기도가 이민사회를 선도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이민사회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