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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기타 회사를 그만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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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651회 작성일 22-08-26 17:41

본문

상담유형 기타 거주지역 인천광역시
국적 미얀마 체류자격 F-2
상담내용 내담자는 2016년도에 재정착 난민으로 입국하여 중학교 1학년부터 한국의 공교육기관에서 입학하여 고등학교까지 졸업하였으나 한국어 언어능력이 초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 회사를 그만둘 때 사직서를 제출하라는 안내를 받고도 이를 이행할 줄 몰라 당황하고 있었으며 아울러 회사 관계자에게도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여 회사 관계자로부터 오해와 불신으로 인하여 입장이  난처한 상태에 놓여 있었음.
진행 과정 및 결과 07월 20일
내담자는 그냥 이직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이직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하길래 그냥 대수롭지 않게 현재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곳을 찾으면 되지 하고 일반적인 안내를 하였음.

07월 25일
다급한 목소리로 도와 달라고 전화를 하였음. 그리하며 센터로 오라고 하니 회사 관계자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먼저 캡쳐 해서 보내주었음.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확인해보니 내담자는 회사 관계자가 보낸 내용을 정확히 이해도 못한 상태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했는데 그 내용 역시 맞춤법이나 단어 사용이 상대방에서 오해하고 화가 날 내용이었음.

07월 27일
내담자는 본 기관을 방문하여 결국 사직서 작성에 도움을 받은 후 회사 관계자를 만나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마지막 인사로 할 말을 숙지시켜 주었음.

07월 29일
내담자는 그동안 불과 약 7개월여 동안 다니던 회사를 어렵게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에서 면접을 보기 위하여 안산의 000 회사를 동반 방문하여 면접을 보게 하였음. 하오나 내담자는 일반적인 대화는 어느 정도 가능하나 천 단위 숫자도 읽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쓰기와 읽기가 초급 수준에도 미치 못한 상태여서 회사측에서는 좀더 생각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음.

07월 31일
내담자는 결국 면접을 본 회사에서 8월부터 근무하기로 하고 고용계약서를 작성하였음. 그리고 주말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심히 한국어 교육을 받기로 약속을 하였음.

07월 31일
내담자는 2003년생으로서 국내에서 중학교부터 입학하여 금 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정착 난민 청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언어능력이 초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움. 하지만 재정착 난민들의 정착 생활을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음. 첫째 방과 후 집에서 미얀마 카렌족 언어사용과 함께 외부 한국인들과 어울림이 전혀 없음. 스마트폰으로 미디어 사용 컨텐츠 모두가 미얀마 카렌족 관련 부분만 보고 듣고 있기에 향후 다른 재정착 난민들에게도 내담자와 같은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됨.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경기글로벌센터
작성자 송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