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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의료 가족에 이어 본인도 코로나 확진된 노동자 격리 및 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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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576회 작성일 22-11-28 17:50

본문

상담유형 의료 거주지역 남양주시
국적 방글라데시 체류자격 미등록
상담내용 1992년부터 국내체류중인 미등록 이주노동자. 가족에 이어 본인도 코로나 확진되어 가정내 격리 및 가료 하던 중, 극심한 호흡곤란을 느껴 전화로 긴급히 도움을 요청해옴.
진행 과정 및 결과 11. 9
배우자, 자녀 둘 모두 코로나 확진 소견으로 자택 자가격리 중. 본인도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센터 보유 자가진단 킷과 방역용품, 식료품 등을 비대면 전달하고 돌아옴.
저녁 8시 경 가래가 심하게 막힌 느낌으로 호흡이 어렵다고 응급실에 가야할 것 같다고 연락옴. 본인 직접 실시한 자가진단 양성결과 키트를 소지하여 인근 코로나전담병원인 한양병원 응급실 동행 접수.
응급실 접수시 병원측에서 ‘비보험 미등록이주민의 경우 코로나진료 및 치료비용이 많이 나올수도 있다’고 하며 확인 후 접수하겠다고 함.
정부 지침이 바뀌지 않았다면 국적과 체류자격에 상관없이 코로나19 관련 치료비는 전액 무료임을 알리고 빠른 확인 및 접수를 요청. 보건소에서 부여받은 임시관리번호로 접수 진행. 약 10분 대기한 후 기본 검진하고. 가래가 심해 일시적 호흡 곤란이므로 거담제 복용 등 대증적 조치 안내 받음.

귀가 후 야간에 다시 전화로 숨을 쉴 수 없다며 다급히 도움 요청. 재 방문하여 상태가 호전됨을 확인함. 잠시 잠이 든 사이 기침과 가래로 다시 호흡이 어려웠다고 하며 응급실에 가고 싶다고 함. 본인이 많이 놀랐지만, 전화할때와 달리 상태가 호전되었기에, 오늘 밤은 되도록 눕거나 쉬지 말고, 계속 따뜻한 물을 마시고 가래를 뱉기 위해 애쓰도록 권고하고 안심시킴. (코로나 환자의 경우 의료진 감염의 우려로 인해 거담 흡인 치료는 극히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 환자가 20년 가까이 일해온 공장이 분진이 많은 환경이라 폐기능이 다소 떨어져 있을 것임을 감안하여, 다시 수면 중 호흡곤란등 증상이 오면 한밤중이라도 담당자에게 연락하고 119를 통해 긴급히 응급실에 가야함을 안내하고 안심시킴.

11.10
상태 호전되어 안정됨 유선 확인

11.14
가족 모두 증상 호전되었으며 2~3일 더 격리 후 자가진단 확인 안내.
상담 종료.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남양주샬롬의집
작성자 윤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