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식을 읽은 중국동포 이주여성의 치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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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5,312회 작성일 16-10-26 17:17본문
상담유형 | 기타 | 거주지역 | 경기 부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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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중국 | 체류자격 | 기타 | |
상담내용 |
- 중국 동포 A씨(32세)는 성실한 직장인으로 인정받으면서 모범 사원으로 근무 후 집에 퇴근하여 돌아오면 친어머니와 재혼한 새아버지와 함께 술을 자주 마셨다고 함 - 어느 날 갑자기 A씨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회사에서 이상한 행동으로 인하여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음. - 이후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차도가 없자 스스로 한강에 뛰어들어 자살함 - 아들을 잃은 중국동포 어머니는 자기 때문에 아들을 잃었다면서 이제는 남편도 필요 없고 술 때문에 남편이 아들을 죽인 것이나 다를 바 없다면서 내담자 역시 더 이상 살수 없다고 하였음 -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가운데 내담자는 상담 중 마음을 바꿔 혼자 살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간청이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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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과정 및 결과 |
7월 10일 - 1차 상담 하면서 두 시간 동안 울며 하소연을 하였음 7월 13일 - 2차 상담에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음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안내와 신청 지원) 8월 6일 - 3차 상담 새로운 삶에 비전 제시 (아들을 잃은 부모의 마음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나? 그러나 아들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아들도 부모가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을 바랄 것이다. 라고 위로와 격려로 중간 마무리 상담 8월 20일 -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현재 참여하여 교육받고 있는 중이며 영주권이나 귀화할 때까지는 현재 부부관계를 유지하면서 현재 하고 있는 간병인 일을 더욱 열심히 하기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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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법령 및 정보 | ||||
평가 및 의의 | - 짧은 만남이지만 깊은 내면적 상처치유상담으로 마음과 몸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먼저간 아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고 상담에 효과를 봄 | |||
상담지원단체 | (사)경기글로벌센터 | |||
작성자 | 송지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