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재혼 이주여성 가정폭력 사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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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5,311회 작성일 16-10-26 17:33본문
| 상담유형 | 형사 | 거주지역 | 경기 부천시 | |
|---|---|---|---|---|
| 국적 | 중국 | 체류자격 | F-6 | |
| 상담내용 |
- 내담자는 온 몸이 피멍이 들어있는 모습으로 본 기관을 방문함 - 남편은 세종병원에 벌서 3번째 입원 치료이며 뇌경색으로 장기입원치료 환자 - 남편의 아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는데, 이유는 월세 보증금 1500만원 빼서 아버지 병원비 지불하자고 하는 제안을 거절하여 폭행을 당했다고 함. - 그 동안 수년간 내담자가 벌어서 남편과 아들을 먹여 살리고 겨우 월세 보증금까지 마련하여 집을 구하였는데 그 보증금마저 빼서 달라고 하니 내담자는 당장 어디로 가서 살아야 하는 문제로 다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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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과정 및 결과 |
10월 10일 병원 진료를 거처 소사경찰서 신고와 더불어 진단서 제출 10월 11일 몸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여 이주여성 긴급보호시설로 이관함 10월 14일 - 이주여성 긴급보호시설에서 외출을 허락받고 다시 본 기관을 방문하여 향후 대책을 고민하며 상담을 함 - 남편의 딸이 한명 있는데 그 딸은 내담에게 평소 호의적이라고 하여 딸의 행방을 찾아 월세 보증금 문제를 해결하려고 함 10월 19일 - 이주여성 긴급보호시설에서 폭행한 아들의 관한 고소고발로 처벌을 원하며 경찰에게 의견 전달함 - 딸의 행방을 찾아 월세 보증금을 빼서 보증금 일부를 딸에게 지불하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함 10월 21일 내담자가 그 동안 남편의 아들로부터 학대받은 사건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됨 10월 24일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아픈 남편을 두고 이혼하고 새롭게 출발하기로 최종적으로 이주여성 긴급보호센터와 협의를 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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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법령 및 정보 | ||||
| 평가 및 의의 |
- 내담자는 중국 한족으로서 그 동안 한국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오직 일터에서만 살다보니 언어로 인하여 주변인들과의 소통이 잘 안되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임. - 또한 남편의 아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수치심으로 씻을 수 없는 마음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보였음 - 지금부터라도 모든 가족관계를 정리하고 중국에 두고 온 장성한 친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기대함 - 아픈 마음 부여잡고 온 내담자에게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심어주어 아름다운 새 출발에 도움을 준 것이 크고 보람된 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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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지원단체 | (사)경기글로벌센터 | |||
| 작성자 | 송지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