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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가사 가정폭력으로 경제적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여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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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545회 작성일 23-02-24 11:24

본문

상담유형 가사 거주지역 안산시
국적 기타 체류자격 F-1
상담내용 남편의 폭력으로 두부열상 후 바로 경찰서를 방문·신고하였고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음. 이후 남편은 3개월 동안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음.

내담자(슬라브계, F-1)는 미성년 자녀 3명의 양육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당장 시급한 의료비, 생필품, 통신료 등 지원을 요청함.
진행 과정 및 결과 2022년
12월 09일
내담자는 2022년 8월 중순에 러-우 전쟁으로 인하여 한국에서 취업 활동 중이었던 남편(고려인 H-2)을 따라 한국으로 입국함.

12월 4일
남편의 폭력 이후 바로 경찰서를 방문·신고하였고 현재 남편은 3개월 동안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음.
남편의 지원 없이는 생활비 자체가 조달되지 않으므로 경제적 도움을 요청·접수함. 당일 피해자의 집을 방문하여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 확인함.

12월 10일
내담자의 상황을 (사)너머 지원단체에 설명하고 생필품 및 기타 지원품을 요청하였음.
핸드폰요금 지불 및 유아용품, 식료품 등 기부품을 방문 전달함.
적십자사의 긴급의료비도 지원됨(두부열상치료비 210,080원).

12월 26일
세탁기, 냉장고 및 오븐, 생필품 등 기부품을 전달함.
최근 아르바이트 구직이 어려워 생계비 지원을 요청함.

2023년
01월 05일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자 유선상 대화를 요청했을 때 한층 밝아진 목소리로 답하였음. 최근 일을 시작하였으며 밀린 공과금(13만원)도 납부하였다고 함.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가정 방문하여 자녀들의 상태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함.

01월 15일
(사)너머 지원단체에서 모금된 후원금으로 월세(6개월 분)를 긴급 지원하기로 함.

01월 16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음. 자녀 교육에 대한 지침을 전달함.

01월 19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상담시 전달내용 확인을 위해 통역을 지원함.

남편의 폭력 이후 부부가 다시 결합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임.
내담자는 F-1(동반)비자이나 틈틈이 알바(일당)를 하고 있음.
(사)너머 지원센터를 통해 일부 지원(치료비, 월세 및 기타물품 등)은 하였으나 남편의 생활비(30만원)를 제외하고는 자녀 교육·양육비 등 앞으로 한국에서 자립하고 적응하기까지 더 많은 관심과 지원 및 정기적 사례관리가 필요함.
내국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시급한 문제들은 해결되었다고 표정은 더 밝아졌으며 감사하다고 표현하였음.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상담지원단체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작성자 한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