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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기타 이혼 후 너무 막막하였는데 센터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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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4,962회 작성일 17-07-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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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유형 기타 거주지역 경기 성남시
국적 필리핀 체류자격 F-6
상담내용 S는 7세 딸과 필리핀 가는 절차를 알고 싶어 방문함. 평소 말수가 적고 교육이나 행사 참석이 뜸한 편이다. 이유를 물으니 작은 소리로 며칠 전 이혼했고 딸과 필리핀으로 가는 것이 이혼할 때 협의한 내용이라고 함. 친정에서 딸을 공부시켜줄 여유가 있느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함. 그럼 한국에서 딸과 사는 것이 나을 수 있으니 정말 힘들면 그 때 출국하는 것을 권유하니 좋다고 함. 위자료로 현재 700만원이 있다고 하여 이혼판결문을 가져오면 방법을 찾아준다고 함. S는 오래전부터 성격이 맞지 않았고 남편의 경제능력이 없어 위자료는 시모가 준 것이라 함
진행 과정 및 결과 4월 25일
이혼 판결문을 가져오지 않고 휴대폰에 저장해 옴. 남편과 이혼할 때 딸과 필리핀으로 갈 것을 약속해서 집에 가서 의논하고 서류를 가져온다고 함

5월 2일
판결문을 보니 친권은 부모가 양육권은 S가 책임짐. 부동산중개소 소개로 월세집을 보러 다니다 보증금 300만원/월26만원 지층 방 한 칸을 계약(위치 좋음)

5월 4일
19일 이사하려고 했으나 남편이 빈집이면 내일이라도 가라고 하여 3일 청소하고 중고센터에서 가재도구 구입하여 이사. 주방용품 챙겨줌

5월 11일
주민센터에 같이 가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고 기초생활생수급 담당자에게 기초생활수급 자격 등에 설명 듣고 친권자 아빠가 할 서류 받아 옴. 오후 4시경 주민센터 담당주무관이 확인차 집에 와서 딸 소지품 등 사진촬영

5월 12일
아빠가 작성한 서류를 갖고 동주민센터에 가서 S가 쓸 내용을 작성해 주고 구비서류 제출. 담당자는 바로 시청에 서류발송하면 문자로 안내받을 거라 함. 시에서 보낸 확인문자 수신

5월 24일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받은 후원품 중 전자렌지와 쌀을 지원함

5월 26일
시청에서 실태조사로 오후에 내방함(미리 연락을 받았기에 같이 대기함)

6월 16일
구청 사회복지과 직원 2명이 생활상태를 확인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고의무’ 안내문 내용확인을 위해 같이 주민센터에 가서 확인

6월 22일
기초생활수급자로 확정되어 사회복지지원 부서에서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이나 딸의 학습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을 확인하고 감. 말일에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을 감면받기 위해 고지서를 확인해줄 예정

6월 23일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시에서 6월 23일 안에 마무리 해 줌. 센터에서 바리스타 자격 취득 후 취업알선으로 월80만 수입으로 일하다가 이혼으로 그만둔 직장에 복귀해서 잘 다님. 2인 가족은 84만원 미만이라고 하니 다행임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잘 웃고 이야기도 제법 잘하고 필리핀 친구들과도 자주 어울리니 S는 체중이 늘고, 딸은 키가 컸다. 마음이 편해서 아주 좋다고 한다. 계속 돌봐야 함
상담지원단체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작성자 김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