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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주배경 청소년 상담사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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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5,243회 작성일 17-08-04 10:11

본문

상담유형 기타 거주지역 인천
국적 베트남 체류자격 미등록
상담내용 가족관계 및 이주배경
태00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하고 베트남에서 아버지와 같이 살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당시 누나는 한국 사람과 결혼해서 한국에 있었고, 어머니는 한국에 왔다 갔다하면서 1년 정도씩 일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베트남에서 테00을 돌볼 사람이 없어서 누나가 동생을 초청해서 C-3 체류자격으로 한국에 왔다.

당시 상황 및 욕구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했으나 어머니 및 매형 등이 비자연장을 해주지 않아서 자동으로 미등록이 된 상태였다. 어머니가 한국어를 못해서 출입국관련 업무 처리를 못 했다고 했다.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우선이었고, 학교는 비자 때문에 못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누나와 매형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영통에서 일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 왔다. 누나와 매형 둘 다 늦게 오기 때문에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조카(여아 6살-유치원 다님)가 유치원 마치고 돌아오면 밥을 준비해서 주고, 누나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잔업 없을 시 6시 30분, 있을 시 9시) 같이 밥을 먹는다.
진행 과정 및 결과 - 교육 : 한국어교육 등을 진행했고, 학교에 가기를 권유했으나 거부하였다. 체류자격의 불안정과 조카를 돌보아야 해서 학교를 갈 수 없다고 했다.
- 생활 : 조카가 아프거나 유치원에 안 가면 센터에 공부하러 오지 못하고 집에서 조카를 돌봐야 했다. 용돈을 주지 않아 버스비가 없어서 센터에 못 오는 경우도 많았다.
관련법령 및 정보
평가 및 의의 인천에 있는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작은 월세방에서 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 외모로 외국인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어두운 피부색이지만 나이가 어려서 단속을 당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비자가 없다는 것이 본인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상담지원단체 수원이주민센터
작성자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