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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보]道, 외국인 주민 대상‘신종 코로나 예방수칙’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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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198회 작성일 20-02-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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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한성일보
원문보기 : http://www.hsilbo.com/etnews/?fn=v&no=193321&cid=21100100

道, 외국인 주민 대상‘신종 코로나 예방수칙’홍보 강화

경기도가 시군 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도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안산다문화글로벌센터에서 류광열 노동국장, 홍동기 외국인정책과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 시군 외국인복지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주민 홍보·관리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각 복지센터에서 현재 추진 중인 홍보활동 내용들을 서로 공유·논의했다.
우선 교민회·국가별 공동체 모임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위챗 등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활용, 감염병 예방행동수칙과 새로이 공지되는 정보들을 신속하게 다국어로 전달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 사용 취약자나 복지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국인들을 위해 도내 외국인 밀집지역에 홍보자료 현장 배포, 현수막 게시 등의 홍보를 추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외국인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관련 민간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지원방안 모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 앞서 도는 도내 외국인 밀집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영어·중국어·한국어로 작성된 예방수칙 홍보물을 만들어 도내 외국인 지원기관·단체에 배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주문한 상태다.

조광래 기자
hsil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