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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이재명 “외국인도 속히 검사받도록 널리 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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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344회 작성일 20-05-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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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국민일보
원문보기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583456&code=61121111&cp=du

이재명 “외국인도 속히 검사받도록 널리 알려달라”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진원지인 서울 이태원, 논현동 클럽 등 방문자에 외국인들도 많은 특성을 고려해 이들이 신속히 자발 검사를 받도록 하기 위해 영어, 중국아, 러시아어, 일어, 베트남어 등 5개 외국어 행정명령 안내를 해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도 코로나19 긴급행정명령을 지킬 수 있도록 자체 제작된 5개 외국어의 행정명령 안내문을 경기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채널과 경기도 외국어 홈페이지, 외국어 채널 영어권은 구글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중국어권은 웨이보를 활용해 전달력을 높였다.

또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및 센터 협력기관, 외국인 복지센터 등 외국인 관련단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홍보와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 24명의 개인채널을 활용해 연동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도 트위터 등을 활용해 “외국인들도 행정명령 내용 숙지하여 조속히 검사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과 “외국인도 알 수 있도록 경기도 행정명령 공유해주세요, 4월 24 이후 이태원 클럽 6곳 및 논현동 수면방 출입자는 반드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대인 접촉을 금해야 합니다”라는 행정명령을 안내하면서 영어, 중국어 행정명령 안내서를 함께 공유해 외국인 자발검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외국인에게도 행정명령이 전달될 수 있도록 5개 외국어 행정명령 안내를 추진한 이어진빛 소셜미디어 팀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예방은 속도전의 특성과 이태원의 외국인 방문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영어, 중국어 등 5개 외국언어의 안내서 직원들의 도움으로 자체 제작해 다양한 외국인 홍보채널을 적극 활용 맞춤형 홍보를 추진 하였다”고 했다.
내용으로 적극적 홍보와 섬세함으로 방역행정을 추진하여 주목 받았다.

한편 경기도 외국인은 60만6107명으로 등록 외국인은 41만8752명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