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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우리 회사 건강주치의 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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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386회 작성일 21-07-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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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메디파나뉴스
원문보기 :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79537&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우리 회사 건강주치의 사업' MOU


외국인 노동자 위한 통합 정보와 자원, 효율적 서비스 제공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지난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병원 내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가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와 우리 회사 건강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건강 향상 및 근로복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홍규호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팀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말에 운영하는 병원이 줄어들고, 무료 이동진료가 운영중단 된 상태로 신체적 질환을 진료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등록 외국인은 근로 소득이 감소되어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있는 상황이라 의료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공공 기관에서 의료지원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에서 작년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인식 및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책적 지원이 전무한 상황으로 방역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 보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에서도 소규모 사업장에서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코로나19 감염 관리 대응 교육이 절실함을 전달하며 이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관리 교육 및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방예원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장은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통합적 정보와 자원으로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건강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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