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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포트]김태희 의원 "이민청 유치 경쟁력 확보 위해 경기도 차원서 협력-조정으로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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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62회 작성일 24-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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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더리포트

원문보기 : https://www.th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14


김태희 의원 "이민청 유치 경쟁력 확보 위해 경기도 차원서 협력-조정으로 적극 나서야"


25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서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태희(더불어민주당·안산2) 의원이 25일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도내 이민청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다.

25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제공)
25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제공)

발제자인 조경훈 한국방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해 경기도연구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이주민연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외국인 지원단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김태희 의원은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인구 감소, 노동 인력 부족과 지방소멸 위기에 따라 이민정책을 확대하고 이를 전담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것은 마땅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재외동포청 설립을 유치했던 인천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와 외국인 주민 네트워크 등도 직접 초청해 폭넓게 의견을 청취하고 공론화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에 이어 2024년 0.68명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거주와 체류 중인 외국인은 약 250만 명이며, 이 가운데 도내 약 65만 명(25%)이 살고 있다.

경기도는 인구절벽 극복과 지역경제 효과 달성을 위해 ‘이민청’ 유치에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며, 이민청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안산, 김포, 고양, 화성, 동두천, 광명 등 6개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전담기구(이민청)의 경기도 설치에 대한 분석으로 ▲ 생산유발효과는 최대 5151억 원 ▲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최대 3530억 원 ▲ 취업유발효과는 투입 10억 원당 최대 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김태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최근 치러진 총선에서 ‘이민청’ 유치 관련 선거 공약이 일부 지역에서 제시됐고, 향후 제22대 국회에서 해당 법률안 발의와 심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정부와 여야의 추진 의지에 맞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치 희망 시군,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 방안 구축 및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협력과 조정, 선택과 집중을 적극적으로 함께 해가야 한다”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