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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안산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예비 자율개선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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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737회 작성일 18-06-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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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이뉴스투데이 권용호 기자 | reporter05@enewstoday.co.kr
원문보기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2778

안산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예비 자율개선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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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가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결과(잠정결과) 심의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주성 안산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우리 대학은 46년의 역사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LINC 사업' 등 여러 국고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컬(Glocal)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실무중심 직업인재 육성대학으로서 맡은 책무를 다 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상위 64%에 해당하는 207개 대학(일반대학 120개, 전문대학 87개)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최종 평가 결과는 이의신청 및 부정·비리 관련 심사를 거쳐 8월 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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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대학교>

한편, 안산대 WCC사업단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수용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홍규호 박사를 비롯한 교육 강사들은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 차원에서 외국이주민을 이해하고,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다문화역량팀장인 김태한 사회복지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거주외국인이 인구의 5% 이상을 차지하면 다문화사회라고 한다. 이미 안산은 인구의 10% 이상이 외국인 및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사회이다. 기존에 실시하던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과 달리 이번 다문화 수용성 향상교육은 인권 관점에서 다문화사회통합을 강조하고자 마련했다"며 "인권은 가장 보편적인 가치인 동시에 기본적인 권리이므로 사회전반에서 점점 강조되는 추세이다. 학생들의 인권의식을 높이는 것이 다문화교육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열 WCC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이 WCC에 선정된 것은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라는 측면에서 교육역량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며, 지속적으로 다문화역량을 가진 리더를 육성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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