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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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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892회 작성일 19-05-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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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대전일보 김성준 기자 | juneas@daejonilbo.com
원문보기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60779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첨부사진1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포스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목원대학교 사범대에서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인권사무소가 목원대학교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의 인종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문제를 되짚어 보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재 대전충남인권연대 사무국장, 문은형 대전인권사무소장, 이성순 목원대 교수, 오경석 외국인지원센터 소장, 결혼이주민 등이 참가한다.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은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경찰이 무차별 발포해 6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샤프빌(Sharpeville) 사건을 추모하는 날이다.

문은현 대전인권사무소 소장은 "불법체류자 같은 인종차별적 표현이 법적 용어로 쓰이고, 인종 혐오 발언이 증가한 점 등 한국사회의 인종차별적 인식이 심각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 혐오차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해버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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