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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인종차별철폐의날 기념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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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544회 작성일 19-05-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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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 pen@ggilbo.com
원문보기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22812

인종차별철폐의날 기념 토크콘서트
국가인권위, 21일 목원대서 진행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문은현)와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21일 오후 3시 목원대 사범대 강당에서 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UN(국제연합)이 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는 우리 사회의 인종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문제를 되짚어 본다. 토크콘서트에는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 문은현 대전인권사무소장, 이성순 목원대 교수, 오경석 외국인지원센터 소장, 결혼이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은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경찰이 무차별 발포해 6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샤프빌(Sharpeville)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1966년 유엔 총회에서 추모기념일로 지정된 날로 이 날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문은현 대전인권사무소 소장은 “불법체류자 같은 인종차별적 표현이 법적 용어로 쓰이고 제주도 예멘 난민 신청 급증으로 인종 혐오 발언이 증가한 점 등 한국사회의 인종차별적 인식이 심각하고 지역 내에서도 이주민, 난민 등의 혐오 차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이주민에 대한 혐오차별 문제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사회 내 혐오차별 해결을 위한 해법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