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EN

  • 주요활동

  • 언론에 비친 센터

 

[광교신문] 시흥시, 2019년 외국인정책 역량강화 학습모임 성황리 종료

페이지 정보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314회 작성일 19-10-01 10:23

본문

2019.09.27. 광교신문 김재영 기자
원문보기 : http://www.k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0026

시흥시, 2019년 외국인정책 역량강화 학습모임 성황리 종료

▲ 시흥시, 2019년 외국인정책 역량강화 학습모임 성황리 종료[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점차 증가하는 시흥시 외국인주민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2019 외국인정책 역량강화 학습모임이 지난 25일 5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흥시 주최로 지난 8월 21일 시작한 이루어진 이번 학습모임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시흥경찰서, 외국인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왕종합사회복지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군서초등학교와 시흥시 공무원 등 약 20~25명이 매회 꾸준히 참석했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이 MP교수로서 좌장을 맡고 큰 틀에서 외국인정책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은 후 약 한 시간 동안 지역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회차에는 이민정책연구원 조영희 박사의 지자체 관점에서 본 이민정책 동향과 쟁점을 다뤘다. 2회차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란주 대표가 외국인 밀집지역의 지역사회 통합사례를, 3회차는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라휘문 교수가 이주거버넌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해 강의했다. 4회차는 IOM서울대표 박미형 소장이 국제이주동향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주제를 다뤘고 5회차는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곽재석 원장이 중국동포 밀집지역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함께 학습토론의 시간을 갖는 것을 끝으로 모든 학습모임이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의 의견 중 정왕동 내·외국인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중국동포 등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개발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습모임을 완료하고 시흥시는 그 동안 들어온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기적 연계성을 지닌 정책 제언과 실천사업 제안을 담은 외국인정책 리포트를 작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정책 관련자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해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습모임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외국인주민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조화롭고 안전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