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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신문] 최영애 인권위원장, “더 넓은 협력과 더 나은 거버넌스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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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400회 작성일 19-10-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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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한국인권신문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
원문보기 : http://www.committee.co.kr/sub_read.html?uid=41511

최영애 인권위원장, “더 넓은 협력과 더 나은 거버넌스 추진할 것”
인권위,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 30일부터 10월3일까지 광주에서 개최
 

 

 

[한국인권신문=조성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와 인권 ? 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여 년 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더 넓은 협력과 더 나은 거버넌스 추진할 것이다”며, “여기 모인 모든 참석자들의 지혜와 상상력,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의 도시를 더욱 살맛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포럼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주최하며, 페기 힉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특사,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인권위는 최영애 위원장이 전체회의에 참여하고, 혐오·차별 대응 전략회의, 지자체 인권옹호자 워크숍 등과 다양한 인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럼 첫날인 30일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전체회의Ⅰ- 인권도시 재도약을 위한 상상과 논의’에서 UN OHCHR 특사, 국내외 도시 시장, 인권전문가 등과 세계 및 지역 차원의 인권보호 주체 간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 1일엔 혐오표현 대응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혐오정치, 역사 부정 등을 통해 혐오표현의 개념과 대응에 대한 한상희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를 비롯해, △김붕앙 코리아NGO센터 도쿄사무소 사무국장의 일본의 헤이트스피치법과 지자체의 헤이트스피치 조례 제정운동 성과에 대한 발표, △이혜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의 교실내 혐오 원인 및 극복방안에 대한 발표,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의 이주민 현실과 외국인 혐오의 문제 및 대응에 대한 발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혐오차별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영역별 과제를 모색한다.

    

   셋째 날인 다음달 2일에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인권옹호자 4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인권도시 인권옹호자 워크숍’을 통해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인권기구의 활동과 과제를 주제로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인권기구 운영과 조사, 인권교육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과제를 모색한다.

조성제 기자 sjobu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