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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불법파견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개선모색 심포지엄 안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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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144회 작성일 19-12-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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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  fortune@asiae.co.kr
원문보기 :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20308054721351

불법파견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개선모색 심포지엄 안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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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불법파견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5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대강의실에서 불법파견에 따른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자로는 ▲박재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한국인 노동자의 불법파견 문제와 이주노동) ▲류지호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외국인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실태) ▲김상헌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동포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사례) 등이 나온다


이어 종합 토론자로 정현철 민주노총 안산지부 부의장, 김달성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 곽재석 (사)한국이주ㆍ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이 참석해 이주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정책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류광열 도 노동국장은 "불법파견으로 일자리를 구한 이주노동자들은 공통적으로 일상적인 해고, 임금ㆍ퇴직금 미지급, 4대보험 미가입 등의 노동권 침해는 물론 근로계약서 미작성, 파견업체 정보 부족, 한국어 미숙 등으로 권리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는 이주노동자 파견노동 실태조사를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