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학생 및 이주여성들을 위한 특강 및 토론회가 오는 22일 김포시 몽실학교에서 개최된다.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김포시 마디척 병원이 후원하고 너나우리행복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내 이주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주민들의 권리 향상을 위한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선 특강 ‘다문화 장병시대 이해 교육’과 청소년 라운드 토론회 ‘내가 태어난 이유’가 진행된다. 특강은 하충수 현 국방부 인권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이주배경 청소년 10명도 함께 관련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하충수 강사를 비롯 오세풍, 이기형 경기도의원, 조진호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이경숙 다문화 학부모대표 등이 참여한다.

2부에선 ‘이주여성 비정상 라운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영진 한국국제 결혼협회 회장,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 한기정 김포시 복지교육국장,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이주여성들의 드림과 현실의 거리’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너나우리행복센터(031-989-04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