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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새해 달라지는 것>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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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376회 작성일 13-06-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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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6 최찬흥 기자
전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2/12/24/0706000000AKR20121224049500061.HTML


<새해 달라지는 것>경기

경기도, 민간어린이집 3~4세 보육료 月 3만원 지원

도교육청, 유치원 3~4세·중학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내년에 민간어린이집 만 3~4세 아동에게 월 보육료 3만원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서포터스 546명을 꾸려 결혼이민자 가정의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도교육청은 무상급식을 유치원 3~4세·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고, 하남시는 고교생의 급식비 전액을 지원한다.

다음은 경기지역에서 새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

▲민간어린이집 3~5세 월 3만원 지원 = 민간어린이집의 만 3~4세 아동 13만4천여명에게 보육료로 월 3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42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도는 올해 민간어린이집의 만 5세 아동에게만 월 3만원을 지원했다.

▲다문화가정 서포터스 546명 운영 =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서포터스'를 운영한다. 읍·면·동별 1명씩 546명 내외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구성한다.

불편사항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제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운영 = 외국인 인권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지원센터를 신규운영한다. 외국인 인권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내·외국인 인권교육과 외국인 시책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민원중재위원회 신설 = 시·군에서 미온적으로 처리한 민원이나 상급기관에서 처리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군을 통하지 않고 경기도로 직접 제출된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중재위원회를 가동한다.

민원중재위원회는 도와 시·군 공무원, 민원인이 함께 참여한다.

▲찾아가는 민원박람회 운영 = 도청 공무원과 외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으로 팀을 꾸려 매달 한차례씩 시·군의 역 광장이나 재래시장을 돌며 민원박람회를 연다.

기존의 민원서비스에다 의료원, 병무청, 연금공단, 중개사협회 등 외부기관의 서비스를 합쳤다.

김문수 지사가 2시간 가량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도지사 사랑방'도 찾아간다.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공공스포츠클럽을 육성한다.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마다 다양한 연령대와 종목,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스포츠클럽을 구성해 클럽마다 자치조직(클럽매니저)을 두고 시설 운영 및 회원관리를 전담한다.

회원에게 일정액의 회비를 걷어 시설운영비로 사용하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은 무료로 이용하도록 한다.

▲농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되는 농수산물이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성물질에 오염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해 검사에 나선다.

▲119재난종합상황실 운영 = 도내 34개 소방서 상황실을 통합,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종합상황실에는 180명이 배치돼 3교대로 근무하는데 내년 10월 가동할 예정이다.

▲유·초·중 무상급식 확대 = 경기도교육청과 각 시·군은 올해 유치원 만 5세, 초등학교 전학년,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유치원 3~4세,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유치원·초교·중학교 전 학생이 무상급식 대상이 된다. 다만 유치원 만3~4세와 중학교 1학년은 일부 시·군의 경우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다.

▲하남시 고교생도 무상급식 = 경기도 처음으로 31억원을 들여 내년 3월 1학기부터 6개 고교 학생 5천100명의 급식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로써 하남지역 21개 유치원 만 5세와 18개 초·중학교 학생 등 1만2천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성남시 단독주택 사들여 주차장 조성 = 수정·중원구 본시가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주택부지(필지당 66㎡)를 사들여 평면 주차장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