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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안산에 첫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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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2,367회 작성일 13-06-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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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5 채종수 기자
전문보기 :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675


안산에 첫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전국 최초의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문을 연다.

원곡동은 전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2시 원곡동 784-13번지에 315㎡ 규모의 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재단이 운영을 맡고, 연간 운영비 3억2000만원은 도가 전액 지원한다.

센터는 전문가 5명을 두고 외국인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헤드쿼터(본부)' 역할을 한다.

특히 외국인의 인권 침해 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인권 침해 예방 교재 제작과 교육, 홍보, 상담, 전문가 양성 등도 한다.

도는 개소식 뒤 포럼을 열어 센터 설립의 의미와 역할, 과제를 진단한다. 포럼에는 문경란 서울시인권위원장과 양기호, 박경태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도내 외국인은 지난해 1월 현재 42만4946명에 이른다. 원곡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이 가운데 14%인 6만583명이다.